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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 2021카지널스에서는 지난 시즌 메이저 승격 2년째를 맞아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2분 8리, 14홈런, 40타점, 출루율 3할 4분
시흥시 에볼루션 본사 그런 가운데, "연습 후에 무네 씨로부터 '잠깐 히데키, 박쥐 가져가라'라고 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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